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2973라승용 농촌진흥청장, 26일 칠곡군 영농현장 방문
- 신명곤 기자 shinmgs@hanmail.net
- 등록 2018년04월26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현장 중심의 연구·지도·행정을 펼치기 위해 26일 칠곡군 청년농업인 창업현장과 의농프로젝트 우수 사업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먼저 6차산업화에 성공한 청년농업인 김태윤(29세)농가를 방문한 라 청장은 현장에서 칠곡군4-H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고령화된 농촌에서 청년농업인들의 중요성 강조”하며 “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지도사업을 펼치겠다.”며 칠곡군4-H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년농업인 김태윤 농가 지난 2009년 영농 정착 후 농산물가공 및 체험장,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한해 1만 5천명의 도시 소비자가 찾는 체험관광농원 운영을 통해 연매출 1억5천만원을 창출하고 있는 유망한 청년농업인이다.
이어 의농프로젝트 우수사업장인 칠곡군 왜관읍 봉독치유농업모델화사업장을 방문한 라 청장은 정재우 대표를 격려하며 “농촌진흥청 연구사업과 연계해 봉독이 지역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며 “봉독치유농업모델화사업장 정 대표에게 양봉농가가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독치유농업모델화사업장 정 대표는 양봉산업특구인 칠곡군에서 2015년 지역특화사업으로 봉독정제시설을 설치하고 농가에서 수매한 봉독으로 주사제, 마스팩 등을 개발 · 판매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있다.
또한 2017년도 농촌진흥청 e성과뱅크 우수성과 선정 및 농수산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