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5841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 회의 개최

 

사진제공 예천군
▲ 사진제공 예천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예천군이 28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북부권지역의 관광산업 발전방안과 관광마케팅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2018년 2/4분기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 회의를 개최됐다.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과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북부권 관광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향후 계획 논의, 회원 시·군별 홍보사항 전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신규 마케팅 사업으로 채택된 ‘경북 북부권 관광브랜드 웹툰 제작’ 사업 착수보고회가 함께 열려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북 북부권지역의 관광자원과 스토리를 소재로 제작될 관광브랜드 웹툰은 만화라는 가볍고 친근한 매체를 관광마케팅에 활용해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 다는 계획으로 이를 통한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은 국내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관광자원과 소재를 가지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품관광 권역을 만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급속도로 변모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북부권역 차원의 관광산업 발전 및 공동 마케팅전략 수립 등을 위해 2006년 결성됐다. 매년 관광박람회 공동 참가,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 실시, 권역별 연계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 팸투어 진행 등 공동 협력 마케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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