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6161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제공 군위군
▲ 사진제공 군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주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4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8개읍면 협의체를 총 망라하는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과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내가 살고있는 읍면이 이렇게 달라졌어요”란 주제를 가지고 8개 읍면 각각의 특수성을 반영해 지역주민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비전을 도출하고, 이를 위한 방안들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고민하고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김미경 강사(비영리법인 “웰펌” 대표강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단체가 아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결기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웃들과의 관계를 지원하고 연결시키는 것이 복지리더로서의 협의체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만(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군위군수)·박종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국민들의 삶의 질이 갈수록 높아지고, 복지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과거의 관주도의 정책실현 보다는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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