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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전개

 

의성시내 전경
▲ 의성시내 전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하수 오염을 막고 청정한 수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기 설치돼 방치하고 있는 지하수공 찾기 운동에 나섰다.


의성군은 6일 기 설치되어 방치된 지하수공을 찾아 청정하게 보전하기 위해 민·관과 함께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하수방치공 찾기 운동’은 군내 방치·은닉된 모든 지하수공(농업, 온천, 먹는물 등 포함)을 대상으로 원상복구를 목표로 추진한다.”면서


“그동안 지하수법 제정이후 지하수개발, 이용허가 및 신고시설에 대해 원상복구명령, 이행보증금예치 등의 규정으로 방치공 발생을 제도적으로 미연에 방지해 왔으나, 지하수법 제정이전에 개발돼 방치된 개발·이용공에 대한 실태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이용·시공자들에 대해서는 교육을 통해 은폐 및 실패공의 신고를 유도하며 지하수오염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유도해 감추어진 방치공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치공을 발견한 주민은 의성군 안전과 하천계 지하수담당자(054-830-6591) 및 한국수자원공사 방치공신고 전용전화(080-654-8080)와 국가지하수정보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gims.go.kr)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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