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성 안심택배함 시범 운영

2018년 12월 1일부터 이마트 경산점과 진량읍사무소 2개소 운영

 

진량읍사무소에 살치된 여성 안심택배함. (사진=경산시 제공)
▲ 진량읍사무소에 살치된 여성 안심택배함. (사진=경산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2월 1일부터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경산을 구현하고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 경산점과 진량읍사무소 2개소에 사업비 약 1,400만 원으로 15구 안심택배함을 시범 운영하여 여성을 배려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무인택배함 이용방법은 택배이용자가 택배수령지를 무인택배보관함(주소지)으로 지정, 택배기사가 택배보관함에 물품보관 및 이용자에게 비밀번호 문자 발송, 이용자는 48시간 이내 택배보관함에 비밀번호 누르고 물건 수령 순으로 하면 된다. 택배수령뿐 아니라 지하철 물품보관함처럼 이용도 가능하다.

 

경산시 관계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용자는 48시간 이내에 물품을 찾아갈 것을 당부한다.”며,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여성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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