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8534군위군,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힐링타임 통해 세대 간 격차 해소
-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 등록 2018년08월17일
▲ 사진제공 군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할매·할배와 손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군위군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친친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할매·할배와 손주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20가정에 4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첫날 17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친(親)친(親) 운동회와 감사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인 18일에는 대구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게 된다.
의흥초등학교 김연우 학생은 “할머니와 아쿠리아움을 견학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으며, 김연우 학생은 조모 강순란 할매는 “이번 캠프에 손주와의 친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할매할배와 손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할매·할배의날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