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洞醫(동의)보감' 사업 지속 추진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및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 제공

대구시는 읍면동이 의료까지 찾아가서 보듬는 감동복지 사업인 '동의보감'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시만의 특화 사업인 '洞醫(동의)보감'(읍면료까지 찾아가서 듬는 동복지의 줄임말)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읍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복지상담 및 사각지대 발굴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 주세요~ 찾아 갑니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행정복지센터나 달구벌 콜센터 ☎120번에 제보하면 읍면동이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스터와 현수막 게시,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제보와 직접 발굴을 통해 5월 한 달간 17,081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36,522건의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읍면동이 의료까지 찾아가서 보듬는 감동복지 사업인 '동의보감'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읍면동이 의료까지 찾아가서 보듬는 감동복지 사업인 '동의보감'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이는 읍면동 당 사각지대 발굴 146건, 복지상담 312건을 실시한 결과로 전국 평균인 64건과 73건에 비해 각각 2.3배, 4.3배의 실적으로 명실상부한 발로 뛰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읍면동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재동 대구시 복지정책관은 “예전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우리시는 연중 실시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꾸준히 실천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대구시가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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