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회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개최

유아보육 관련 현안과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 토론

 

민선7기 제2회 시장, 구청장, 군수 정책협의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 민선7기 제2회 시장, 구청장, 군수 정책협의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민선7기 제2회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가 14일(금) 오후 5시 서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유아 보육 관련 현안과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을 토론 안건으로 선정하고 구‧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는 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 등 늘어나는 복지수요로 가중되는 구‧군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주기 위한 시의 역할을 고민하고, 업계‧단체간 이해관계가 충돌되는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의 재설정에 대해서도 구‧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과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철저한 대비와 겨울나기가 힘든 소외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보호를 위한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부터 실시하는 ‘중학생 전면 무상 급식’ 실시도 구청장‧군수의 전폭적으로 이해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구‧군과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면서 대구공동체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구‧군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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