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3775상주시새마을회·바르게살기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운동 실천

사진제공 상주시
▲ 사진제공 상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저소득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자 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상주시새마을회는 11월 19일 오전 10시30분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결혼이주여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상주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가정, 장애인,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5,000포기와 라면 510박스를 읍면동 리·통별로 한 가구씩 전달하게 됐다.”면서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김장 재료값이 오르면서 비용이 많이 들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줌으로써 김장김치나눔 봉사활동의 의미는 더욱 값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옥련) 회원 20여명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이날 담근 김장 600포기를 지체장애인협회 및 장애인복지관, 읍면동 조손가정, 무의탁노인 등 200가구에 전달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직접 김장을 담그는 체험하며 부녀회장들을 격려하며 “국민운동단체인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가 김장나눔행사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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