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2790‘공립유치원 신설보다 사립유치원 원아 지원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경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유아 무상교육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완전무상 유아교육’실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29일 서울교육대학에서 열린 한국유아정책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일주(공주대)교수가 ‘정부의 차별적 국·공립유치원 지원이 사립유치원의 경영 악화와 교육여건의 악화를 초래한다.’고 밝힌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자신도 이 주제에 뜻을 같이 한다.”면서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육의 질을 높여야 인구절벽에 처한 대한민국의 미래도 보장받을 수 있다. 학부모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유치원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선택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완전무상 유아교육’실현 방안으로 ‣ 공·사립 유아교육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공립유치원 신·증설보다 법인화 조건이 없는 ‘공공형 유치원’을 확대하고


‣ 휴·폐원에 처한 사립유치원을 국가나 지자체가 매입해 ‘공립화’하는 방안 추진으로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유아교육은 물론 교육비 부담도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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