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 활력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사진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 사진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우수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8일 본부강당에서 ‘2018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매상담에는 경주시 소재 중소기업인 ㈜동인엔지니어링 등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3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담은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원자력 직원들이 기계, 전기, 계측 등 각 분야별 제품 특성에 맞는 기술부서와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매활성화 및 판로확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담당자와 기술부서 감독자 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원전설비의 적용범위와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교류했다.


특히 월성본부는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진출을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조달청 주관 인터넷 공공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공공업체로 등록하는 절차를 자세히 안내하는 등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최근 원자력산업의 경영환경 변화를 극복하고 해외 원자력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상생협력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구매상담회가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져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와 상생을 위해 2006년부터 원전본부를 순회하며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6년 40개사가 참여해 구매실적 33억원, 2017년도에는  43개사 참여해 15억원의 구매실적을 나타낸 바 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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