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2019 대구 중구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도시재생 홍보 및 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 수렴

▲ ‘2019 대구 중구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 장면. (사진=중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8일 ‘2019 대구 중구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대구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성현)가 주관해 중구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서포터즈는 대구지역 청년 40명이 참여하여 도시재생 역량강화, 기자단 운영, 대상지 현장조사 및 선진사례 연구를 통해 마을의 사업을 발굴하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제안서 작성 등 재생사업의 새로운 대상지 발굴을 위해 11월 8일까지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로운 시선으로 중구를 보는 지역 청년들의 생각을 중구 도시재생을 위하여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대구시교육청. 영남공고 감사결과 발표

이사장 갑질 사실로 확인하고 임원에서 배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9일 영남공고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허선윤 이사장의 갑질 등 영남공고 사안에 대해 2019년 8월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사장이 교원들을 노래방 및 도자기 제작과정에 부당하게 동원하고 여교사에게 장학관 술시중을 들게 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허 이사장은 2014년 9월 1일 이사장 취임 이후 2018년 4월까지 영남공고 교직원들에게 특정한 노래방에 출석할 것을 부장교사 등을 통해 묵시적으로 강요했으며, 교장 등 교직원 21명은 이사장과 함께 특정한 노래방에 간 사실이 있다고 진술했다. 교사 5명은 주 2~3회 또는 월 2~3회 정도 이사장이 특정한 노래방에 출석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사생활이 침해당했다고 진술했다.

 

또, 2014년 6월부터 2015년 사이에 도자기 162점 정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10명 이상의 교원들에게 도자기에 사포질과 그림을 그리게 하고 도자기를 운반하게 하는 등 그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교원인력을 동원함으로써 교원들의 정상적인 학교교육 활동을 방해하고 교원들에게 불쾌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허 이사장이 교장 재직 당시 업무간담회(식당)에서 본인 초대로 참석한 장학관에게 여교사로 하여금 술시중을 들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여교사 3명으로부터 2차례(2008년, 2011년 각 1회) 술을 1~2잔 따라주고 받는 접대를 하도록 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고, 장학관은 동 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허 이사장의 갑질은 학교장의 권한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현저한 부당 등으로 인해 학교운영에 중대한 장애를 야기한 행위로 판단하고 사립학교법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취임의 승인을 취소하는 절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술 접대를 받은 장학관에 대해서는 징계시효가 지난 일로 징계할 수가 없어 엄중 경고처분을 했다.

 

한편, 2017년 이전까지 계약제교원 채용시 휴직, 휴가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징구했으나, 임신포기(임신, 출산 등으로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겠다는) 각서는 그 실체를 발견하지 못해 징구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영남공고에서 2011년부터 2018년 4월까지 특별휴가를 묵시적으로 금지하는 학교분위기 속에서 120건의 경조사(본인 결혼, 배우자 출산, 사망) 특별휴가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법정일수 보다 적게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어 향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장에게 특별휴가 관리를 소홀한 책임을 물어 엄중 경고처분 했다.

 

이와 같은 영남공고의 갑질과 비정상적인 학교 운영에 대해 허선윤 이사장은 서면답변서에서 부인으로 일관하고 교육청 감사관의 대면조사도 거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대구 수성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신매시장에서 전통시장 홍보 및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생활용품 등 구입

▲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직원 100여 명이추석 명절을 맞아 신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28일 신매동 신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직원 100여 명이 전통시장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매시장은 2017년부터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햇빛 가림막 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대구 달성군. 5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으로 초저출산시대에 적극 대응

▲ 달성군은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으로 5년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통계’ 자료를 근거로 5년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달성군은 출생아 수가 2,832명으로 지난해 대비 180명이 증가했으며, 조출생율은 11.5명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2번째, 합계출산율은 1.62명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8번째(대구시 1위)로 높았다고 밝혔다.

 

전국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98명으로 처음으로 1명을 넘기지 못한 심각한 인구문제를 달성군은 저출산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를 발굴‧추진해, 출생아 수가 2014년 1,871명에서 51.4% 증가한 2,832명을 기록하며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달성군의 출산축하금 확대와 출산축하용품지원은 물론, 장난감도서관 건립‧운영, 유모차 대여사업 등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 취약계층 신생아대상 무료작명, 세 자녀 이상 가정 산후조리원비와 분만비 최대 20% 감액, 지역농협 우리아이 출생 축하통장 개설시 출생축하금 최대 5만원 지원, 세자녀 이상 가정(2019년생 포함)을 대상으로 외식비, 헤어 커트비 총 3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북을 지급하는 등 출산장려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우리군의 출산장려정책이 효과를 보여 달성군의 출생아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심각한 인구문제에 대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특수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초저출산시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대구시. 안전·청결·친절한 대구로 오세요.

‘대구 포 유(FOR YOU)운동’ 성공다짐 대회 개최

▲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대구 For YOU 운동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9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구 포 유(FOR YOU)운동’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안전·청결·친절한 대구로 오세요 대구 For You 운동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청결하고 친절한 도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시민의식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 시키고자 하는 범시민 문화운동이다.

 

‘대구 포 유(FOR YOU)’는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대구(시)라는 의미와, YOU는 당신(시민과 관광객)을 의미한다.

 

이날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의회,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6개 기관·단체가 협약식을 체결했다.

▲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의회,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6개 기관·단체가 대구 For YOU 운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또,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가장 실천하기 쉬운 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 내 주변을 깨끗하고 청결히 하는 운동,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안전분야’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안전보안관 활동 강화로 7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운동을 전개하고 취약계층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강화로 안전의식을 강화한다.

 

‘청결분야’는 새마을회와 읍면동별 청결봉사대를 통해, 평상시 스스로 내집, 내 직장, 내 학교 등 주변을 청소하는 작은 실천과 생활 속 작은 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친절분야’는 한국자유총연맹과 미소친절모니터단이 협력해 친절캠페인 및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친절교육 실시 및 미소홍보대사 친절서약으로 친절의식을 제고한다.

▲ 안전·청결·친절한 대구로 오세요 대구 For You 운동 식전행사 모습. (사진=이준호 기자)

 

이날 식전공연으로 미소친절 플래시몹과 타악을 시작으로, 대구 For YOU 운동 추진 계획 보고, ‘대구 포 유 운동’ 주제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어·포스터 대회 시상, 6개 기관·단체의 실천 협약체결과 대구 포 유 운동의 성공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기출 대구시 새마을협의회장, 홍성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장, 이석열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회장을 비롯한 미소친절모니터단 회원과 학생, 일반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 학생들도 '안전·청결·친절한 대구로 오세요 대구 For YOU' 운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대구시는 여러분들이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대구 For YOU' 운동에 대구시의회 30명의 시의원들도 힘을 같이 모으고 있다. 시민들의 옆에 있는 이웃들을 위하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전·청결·친절한 대구로 오세요 대구 For You 운동 표어, 포스터 공모대회 수상작 시상식 장면. (사진=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For YOU'의 대구의 자랑스러운 문화가 대구의 경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하고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대구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청결한 친절 도시로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운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이 되고 대구형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운동은 ‘안전·청결·친절한 대구로 오세요! 대구 포 유(FOR YOU)’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권오을. 찬일·반일 넘어 극일로

한일 갈등 국내정치 이용 말고 국가이익에 맞게
보수 우파 통합 아직은 지켜 볼 것

▲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 반일을 넘어 극일로 가자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29일 국치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어 “친일·반일을 넘어 극일로 가자.”라고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한·일 경제 분쟁이 지소미아 종료로 안보문제로 확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야 정치권은 정쟁에 매몰되어 있고 국민들도 편 가르기로 양분되어 있다.”며, “이제는 한·일 양국의 현재와 미래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국가이익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장·단기 극일 프로젝트를 수립 추진 할 것, 10년…50년…100년 단계별 극일과제 선정, 중앙정부가 받아 주요 국책과제로 삼을 수 있도록 할 것,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은 한·일 갈등을 국내정치에 활용하지 말 것, 극일 운동 목표는 대등한 국력으로 한·일 경제구조를 수직적 분업에서 수평적 분업으로 전환해 진정한 근린우호관계 정립하기 위함으로 천명 할 것 등의 5가지 제언을 덧붙였다.

▲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암 투병 후 정계복귀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한편, 권 위원장은 “보수 우파 정당에 오래 몸담아 봐서 느낀 것은 현재의 보수우파 정당의 지도층은 희생, 헌신, 책임지는 자세가 없다. 보수 통합의 전제요건은 진정성이다.”고 보수 통합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 “지금은 정계개편을 종잡을 수 없다. 본류(한국당)에서 주도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12월 지나야 구체적인 논의가 될 것 같다.”면서 그때까지 바른미래당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경산시. ‘2019년 행복건강도시 시민 워크숍’ 개최

‘활동적 생활환경조성’ 주제로 토론

▲ 경산시 ‘2019년 행복건강도시 시민 워크숍’ 개최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8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켄벤션홀에서 ‘2019년 행복건강도시 시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공동정책인 ‘활동적 생활환경조성’의 주제로 새로운 과제 발굴 및 시민의 다양한 관점 공유 및 논의를 통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행복건강도시 경산’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토론은 환경적 접근(신체활동 장소 및 접근성 개선), 사회 행태적 접근(개인과 동아리 단위의 신체활동 증진), 건강도시 알리기 홍보 전략(범지역적 캠페인)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10개의 팀을 구성하여 각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각 팀별 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건엽 교수의 ‘건강도시와 활동적 생활환경조성’의 주제 특강은 건강도시 개념, 활동적 생활환경조성 이론, 경산시 사업과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연계 등으로 토론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경산시는 2011년 건강도시 경산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WPRO AFHC) 정회원 가입, 2012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201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위원 도시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계명대학교 김나영 학생. ‘제37회 KBS부산 무용콩쿠르’ 대상 수상

2015년부터 각종 대회 수상으로 지역의 신인 발레리나로 주목

▲ 계명대학교 무용전공 4학년 김나영 학생. (사진=계명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무용전공 김나영(여, 24세, 무용전공 4) 학생이 제37회 KBS부산 무용콩쿠르에서 발레 최우승과 전체 대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산광역시와 KBS부산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한 제37회 KBS부산 무용콩쿠르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4개 부문에 고등부와 일반부 132명이 참가했다.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예선과 본선 경쟁을 벌였으며, 25일에는 4개 부문에서 6명씩 24명이 최종 결선을 펼쳤다.

 

김나영 학생은 작품 지젤을 선택해 발레 일반부에 출전해 순박한 시골처녀인 지젤의 솔로 바리에이션을 선보이며, 심장병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춤을 선사하는 지젤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가녀리지만 가볍고 발랄한 움직임과 춤에 대한 사랑을 잘 표현해 발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콩쿠르 4개 부문에서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김나영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큰 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발목 부상으로 1년 간 휴학을 하고 힘들었는데, 이번 수상으로 다시 발레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돼 더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믿고 응원해준 부모님과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무용공부를 좀 더 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는 게 꿈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나영 학생은 2015년 제23회 대구신인무용콩쿠르, 2016년 제24회 대구신인무용콩쿠르에서 2회 연속 은상을 수상하고 2017년 제25회 대구신인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2016년 제21회 전국무용경연대회와 2017년 제22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에서 신인 발레리나로 주목받고 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고령군. ‘제7회 경상북도 쌀전업농대회’ 개최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전업농! 경북쌀(米)미(未)래를 열다.

▲ '제7회 경상북도 쌀전업농대회'의 비빔밥 퍼포먼스 장면. (사진=고령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8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경상북도 쌀전업농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전업농! 경북쌀(米)미(未)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과 쌀 관세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인 국민의 주식을 담당하고 있는 쌀전업농 경상북도 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쌀 산업의 새로운 위상정립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 날 개회식에 이어 사랑의 쌀 기증식(1톤), 비빔밥 퍼포먼스, 떡메치기, 문화·체육 화합행사를 가지고 전시행사로는 농기계·농자재 전시와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각 시·군 브랜드쌀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불꽃놀이 쇼와 환영의 밤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는 1만여 회원으로 쌀 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과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영호남의 관문인 고령에서 경상북도 쌀전업농 회원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농업 환경에서도 농업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쌀전업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의 쌀 생산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계명대학교. ‘투닭투닭’팀 ‘BBQ 청춘마케터’에서 기획분야 1위 차지

소비자 입장에서 개선사항 전달

▲ BBQ 청춘마케터 1기 수료식에서 기획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계명대 '투닭투닭'팀(좌측부터 이길재, 신현영, 정유진, 임민섭 학생). (사진=계명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재학생들이 처음으로 진행된 ‘BBQ 청춘마케터’에서 기획분야 1위를 차지하며 상금 700만원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파티오나인에서 ‘BBQ 청춘마케터 제1기 수료식’과 함께 한 시상식에서 계명대학교 ‘투닭투닭’팀(임민섭, 정유진, 신현영, 이길재)이 기존에 BBQ 모바일 앱‘딹 멤버십’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시상식 당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일타강사(일등 스타 강사)’라는 컨셉으로 BBQ앱과 멤버십을 직접 사용하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실감나게 개선사항을 전달해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처음으로 진행된 ‘BBQ 청춘마케터’는 마케팅∙광고 지원자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층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BBQ 청년마케터 1기는 지난 7월 25일 서류심사로 선발된 60여 개 팀이 발대식을 가지고 한 달간 BBQ 마케팅 실무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치킨대학 방문, 치킨 캠프 참가, 신 메뉴 시사회 진행 등 다양한 활동도 같이 했다.

 

‘투닭투닭’ 팀장을 맡은 임민섭(남, 25세) 학생은 “자유주제라는 것에 오히려 부담이 더 컸다. 어떤 주제를 정해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 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며, “팀원들과 밤을 새며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되어야 할 점은 어떤 게 있는지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론으로 만 접한 것들을 실무경험에 접목할 수 있다는 데 큰 재미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