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군정 방향 제시

경북 봉화군 박노욱 군수가 지난 20일 제20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16년은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꿈을 위해 매진하겠다” 밝혔다.

 


박 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무를 모두 갚으면서 재정지출의 성과 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 재원배분에 힘썼다”며


군은 올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메르스 사태와 가뭄을 비롯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백두 대간 자연동물공원 조성을 비롯해 미래성장동력 7개 사업 6,800억원을 발굴·건의해 백 두대간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등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노후 저수지 및 용수시설 확장, 전통시장 환경정비, 봉화은어송이축제의 성공적 개최, 협곡열차의 한국관광 100선 선 정을 비롯해 군정 전반의 활발한 추진으로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혁신정책부문 대 상, 대한민국 관광정책 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 녹색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비롯해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추진할 7대 발전전략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의 기반 지속적 확충 ▲친환경 과학영농으로 꿈이 있는 부자농촌 건설 ▲지역특화 문화관광 자원 개 발 및 품격있는 고장 조성 ▲따뜻한 온기가 있는 건강한 행복공동체 조성 ▲안전하 고 쾌적한 정주환경과 지역균형 개발도모 ▲다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지역인재 양성과 섬김 행정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94억원으로 군립 자연휴양림 본격 조성, 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 장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아시아 최대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원활한 개 원을 지원하고 FTA기금 과수분야 7년 연속 우수기관의 저력을 토대로 지식기반형 시장지향적 과수산업 육성, 4년 연속 우수시험기관인 봉화안전성분석센터 등 과학영농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대, 사계절 농산물나눔장터와 특수채소 크러스트를 활용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 하고,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적립과 농촌일자리 창출지원으로 영농 의욕 고취, 농산물 해외판로 개척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관광협의회 설치로 민간분야와 지역관광 진흥 협력체계 구축하고, 동천(洞天), 구곡(九曲) 및 설죽을 비롯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 발굴, 3대 문화권사업 지속 추진, 협 곡 및 산타열차 운행과 6개의 전통마을의 관광벨트화를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 도모, 농·특산물 연계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작은목욕탕 개원, 25억원의 장애인복지센터, 167억원의 국민체육센터, 320억원의 국립 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실현, 의료장비의 현대화와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행복한 봉 화를 실현한다.


가뭄과 재해에 대비해 396억원의 봉화댐 조성, 240억원 규모의 봉화하수도 중점관리 지역 정비, 463억원 규모의 내성·토일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과 170억원의 재산명호권 역 지방상수도시설확장,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정비, 국도 31호선과 36호선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한다.


190호의 공공임대주택 건립 지원,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참여, CCTV 통합관제센 터 설치, 행복택시 지속 운행, 유곡농공단지 분양, 도시가스 적기 공급, 지역전통시장 시 설현대화사업 추진, 특히 춘양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으로 지역 활성화에 나선 다는 계획이다.


박 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무를 모두 갚으면서 재정지출의 성과 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 재원배분에 힘썼다”며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이 차칠 없이 추 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16년 군정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총 예산규모 3,004억원을 편성하고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2,774억원, 특별회계는 260억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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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대거 입상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육군3사관학교 윤만규 소령(7훈육대장)이 김을호 독서문화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육군3사관학교 윤만규 소령(7훈육대장)이 김을호 독서문화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고전에서 배운 지혜를 실천하는 장교가 되겠습니다!”

 


경북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 생도들이 전국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서 대거 입상해 ‘호국간성의 요람’으로서의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열린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 사관생도들이 단체(교육부장관상) 및 개인부문에 9명의 생도가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백일장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및 대학·일반부 나눠 진행된 가운데 4천여 명이 대회에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평소 사관생도들을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이 바른 리더십을 갖춘 정예장교로 양성하기 위해 1년에 권장도서 34권을 읽도록 하는 ‘34 독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외부 전문가에 의한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율적인 독서방법 및 서평작성, 지도능력을 구비하고 독서 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함으로써 사관생도들이 임관 후 야전에서 독서코칭을 통해 선진 병영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문학적 소양과 리더십이 뛰어난 ‘독(讀)한 장교’를 키우기 위해 독서노트 생활화, 독서감상문 경연대회 그림으로 읽는 책(원화전시회), 책나눔 행사 등 체계적인 독서문화 활동을 통한 독서 붐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한 6훈육대 이은구 생도(51기)는 “고전은 선현들의 성찰과 지혜를 오롯이 전수받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앞으로도 고전읽기를 생활화해 온고지신을 실천하는 장교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대거 입상한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대거 입상한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육군3사관학교생도 다음과 같다. 개인부문 입상자 대상-이은구(51기),
금상-정재훈(52기), 은상-박병수(51기), 동상-남한열(52기), 그 외 장려상 및 특별상 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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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종근 보급·품질 및 이력관리·홍보마케팅 등 추진

백수오 협약체결 인터뷰하고 있는 장욱현 영주시장(영주시 제공)

▲ 백수오 협약체결 인터뷰하고 있는 장욱현 영주시장(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가짜 백수오’ 사태에 대한 신뢰회복 및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약용작물 명품화 육성사업 추진에 앞장섰다.


국내 약용작물의 최대 주산지인 영주시는 최근 우수 종근·종묘의 부족과 연작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연계협력 사업인 ‘약용작물 명품화육성사업’을 통해 우수종자·종근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용작물 명품화육성사업’은 지난 ‘13년부터 ‘1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44백만원(국비 90%, 지방비 10%)으로 생산기반 강화사업인 우수 종근 보급과 품질 및 이력관리, 홍보마케팅 등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사업비 125백만원을 투입, 3품목(백수오, 산약, 지황) 38농가에 우수 종근을 보급하고 품질관리와 인증지원, 홍보 마케팅사업 등을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농산물품질관리원영주봉화사무소, 재배농민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약용산업 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 왔다.

 

백수로 재배농가

▲ 백수로 재배농가

 

특히 지난 4월, ‘가짜 백수오’ 사태로 인해 관내 백수오 338농가(155ha)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영주 백수오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107농가(40ha)가 (사)한국 생약협회를 통해 GAP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고령이나 부녀자 등 인증 추진이 어려운 농가는 농산물이력추적등록을 유도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농협과 (사)한국한약유통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영주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영주봉화사무소와의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유통구조 개선은 물론 생산농가와 수요업체가 직거래를 통해 영주 약용산업의 발전과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시는 수확기 침체된 소비를 타계하기 위해 영주농협,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협력으로 ‘채널 A 방송’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영주 백수오의 명성회복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방송은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채널 A ‘아침경제 골든타임(겨울의 명약, 백수오)시간대에 방영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앞으로도 우수종근 보급, 안전한 백수오 생산을 위한 GAP인증 확대, 백수오 유전자 검사비 지원, 엄격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백수오를 생산해 명품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의 이러한 노력은 ‘가짜백수오’에 대한 이미지 향상은 물론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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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6 나눔 캠페인’ 행사 추진

경북 예천군이 장기적 경기침체와 최근 쌀쌀해진 날씨에 저소득층 가구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예천군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6 나눔 캠페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의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행사는 23일 ‘희망2016 나눔 캠페인’을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군민들의 성금모금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날 오전 출근길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예천군청 전정에서 실시했다.

 

 

한편 이현준 군수는 “올해는 오랜 가뭄과 메르스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 군민은 물론 기관, 단체 등이 하나 돼 관심을 갖고 모금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오는 12월 2일 예천장날에 성금모금의 핵심인 개인기부 확대를 위해 예천읍 천보당사거리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거리 캠페인 및 모금활동을 실시해 희망 ‘2016나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군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희망 2016나눔 이웃사랑성금 기부는 KBS, MBC, TBC방송국은 물론 기부계좌인 사랑의 계좌, 읍면사무소·금융기관 등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 ARS 060-700-0060(1통화 2000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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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애도 분위기 조성

경북 안동시는 지난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위해 시민회관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안동시는 시민회관 1층 귀빈실에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를 설치하고 23일부터 26일까지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분향소에 안내공무원을 배치해 국화·향 등을 준비해 조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분향소가 설치된 23일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오전 9시경 분향소에서 함께 조문했다.

 

 

또한 전 공무원들은 근조리본을 패용하고 조기를 게양하는 등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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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운영

최양식 경주시장과 공무원들이 고 김영삼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애도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최양식 경주시장과 공무원들이 고 김영삼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애도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지난 22일 새벽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추모·애도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경주시는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분향소 설치하고 2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 4일간 조문객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김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정부가 ‘5일 국가장’으로 거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주시는 서거를 애도하는 시민 누구나 분향과 추모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조문 기간 내에는 24시간 자율적인 분향이 가능하다. 분향에 필요한 국화꽃·향 등은 분향소에서 제공한다.


또한 시는 홈페이지 안내와 현수막을 게첩 해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경주시 공무원들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순회근무를 통해 조문객들의 안내와 영접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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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전개

최양식 경주시장이 사랑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최양식 경주시장이 사랑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2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0일간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의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는 직접적인 나의 기부 실천이 선물과 같은 소중한 가치를 낳는다는 의미로 나눔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집중 모금을 통한 사회복지 재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풀뿌리 모금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3일 경주시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곽명혜)이 시장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에게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나눔 문화 동참과 확산 운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희망2015나눔 캠페인을 통해 4억 4,200만원을 모금했다. 이 모금액은 지역의 장애인, 조손가구,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값지고 소중하게 쓰여, 중요한 민간자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연말연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희망을 주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통해 더불어 행복해 지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성금 및 물품 후원 관련 안내 및 접수는 각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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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철도 건설 민원해소 대책 회의 개최

 

경북 영덕군 이희진 군수가 SOC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에 영덕군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행청(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시공사, 영덕군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철도 건설 민원해소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삼척간 철도(1단계구간 포항~영덕) 건설이 2016년 완공됨에 따라 두 국책사업 건설을 위해 이용된 지방도로, 제방 등 손상에 관한 사항과 사업진행으로 발생된 각종 주민 민원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 이날 회의 자리에서 “순조롭게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16년에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사업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로공사와 철도공단 관계자는 주민민원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영덕군 지역발전을 위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간 철도 건설을 2016년까지 마무리 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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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배추·영양고추 어우러져 환상의 영양김치 탄생

 

 

경북 영양군이 농가소득 향상 및 김치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빛깔찬영양김장축제’가 4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양군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2015년 빛깔찬영양김장축제’가 9일간의 축체기간 동안 관광객 4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김장체험과 현장김치 구매를 통해 2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생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는 배추김치만의 단조로운 김치 체험을 보완하고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엄숙)에서 준비한 다양한 김치(고등빼기, 무말랭이, 깻잎김치, 파김치) 및 장아찌를 판매해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홍보하기 위해 영양토종고추(수비초), 다복고추로 만든 김치시식 등을 통해 영양고춧가루의 우수성을 알리고, 맛있고 매콤한 영양만의 김치를 통해 체험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또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군민회관으로 장소를 변경, 푸드트럭, 추억의 7080카페, 다양한 전시체험,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지역을 찾은 체험객들에게 체험만 할 수 있는 축제에서 먹고, 즐기고, 체험축제로의 변화는 물론 현장에서 체험과 함께 영양김치 구매로 주부들의 김장고민을 해결하고, 행사기간 중 읍면의 날을 지정해 지역민 간 소통·화합의 계기도 마련됐다.


또한 지역 유명인들의 방문과 기업체 등의 대량구매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유명인 방문은 지역구 강석호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지역출신 이재오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은평구 남산산악회원 50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청기면 출신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신도 200여명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또 기업체와 각급학교 관계자들이 방문해 영양김치를 대량구매하고 급식에도 지속적으로 영양김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영양로타리클럽 오창균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행사장을 찾아 김장체험을 하고 이날 체험한 김장김치와 추가로 구매한 김치를 경북장애인복지회영양분관을 통해 관내 장애인 60가구에 전달해 추운 겨울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조성했다.


또 행사가 끝난 후에도 계속적으로 택배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김장축제의 파급효과는 더욱 커 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더불어 관내 배추작목반, 절임배추 작목반 참여로 지역고랭지 채소농가의 농가소득도 상당히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택 군수는“축제를 통해 영양고랭지 채소 홍보와 직거래활성화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평가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지역의 겨울 대표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양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품질을 인정받는 양념거리들과 맛있는 영양배추가 어울린 환상의 영양김치! 2015빛깔찬영양김장축제를 꼭 기억해 내년에도 많이 참여 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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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중점 단속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소장 이종규)가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국유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강화에 나섰다.

 


울릉국유림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2015년 산림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인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대책의 하나로, 단속대상으로는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을 중점 단속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 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장(청장 직무대리 강성도)은 “산림훼손방지를 위해 입산이 금지되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무단 입산 행위 및 산림 내 위법행위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림자원의 보호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자는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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