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9일부터 소통과 화합의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개 직속기관 23개 시·도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4월 9일 경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현장소통토론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그동안의 관행적이고 의례적인 주요업무보고 형태가 아니라 올해는 ‘타운홀미팅’ 형식의 현장소통토론회로 형태를 바꾸어 경북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함께 교육을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공간과 대상을 확대했다.”고 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직속기관은 직속기관끼리 안동과 구미에서 모여 직속기관 특성에 맞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23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로 묶어 진행한다면서

 

교육감이 그 지역을 방문하면 지자체 기관장과 관계자, 유․초․중․고등학교의 관리자뿐 아니라 도의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부모 등 교육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4월 9일 처음 시작하는 경주교육지원청 현장소통토론회에는 300여 명의 교육가족들이‘경주예술의전당’에 모여‘선생님을 학생 곁으로’보내 교육의 본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학교 업무 경감 및 개선’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의례적이고 관행적인 행사가 아니라 배움이 아이들 삶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강화하여 미래 100년 교육의 초석을 놓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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