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7697소방서 신설, 지방도 건설 등 지역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군민들과 직접 소통

사진제공 경북도의회
▲ 사진제공 경북도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가 경북도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해소하기 위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1월 23일 오후 1시30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장경식 경상북도회의장, 영양출신 이종열 도의원,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군의회의장, 군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톡톡! 현장소통DAY ‘제1탄 영양군을 가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소통DAY에서는 지역 현안사업으로 지방도 920호선 장갈령 터널 공사와 지방도 918호선 자라목재 터널 공사, 그리고 지방도 920호선 영양~청송(18.6km) 간 도로건설 공사와 관련하여 경상북도 도로철도공항과장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2022년 예정된 영양소방서 신설과 관련하여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설명했다.

 

이어 군민들이 도의회에 직접 묻고 도의회가 군민들에게 직접 답하는 현장 소통시간에서는 석보면 소재 119전담대의 119지역대 승격, 입암 산해~안동 마령 간 도로(군도)의 지방도 승격, 지방도 920호선 도로 조기 개설, 선바위 교량(지방도 911호선) 설치, 입암(정유소 앞~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비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현장소통DAY 첫 출발을 아름다운 충효의 고장 영양군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2019년 올 한 해 경북도의회는 도민과 약속한 대로 23개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300만 도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며 대화하고 소통하겠다.”며 “도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양군 이종열 도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도의회와 영양군이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언급된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고민과 후속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가 시발점이 되어 영양군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는 그 날이 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날 현장소통DAY에서 나온 군민들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조례입법 등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추진해 나가고, 집행부에서 처리할 사항들은 대책마련 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1탄 영양군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23개 시군을 순회하여 도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대화한다는 계획으로, 다가오는 2월에는 영덕군, 3월에는 칠곡군에서 ‘공감 톡톡! 현장소통DAY’를 개최하여 도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방침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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