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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백두산호랑이 종 보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 사진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권오덕)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백두산호랑이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월 23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산 호랑이 유전자원 보전과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반활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①백두산호랑이 유전 자원 이용 및 연구 ② 백두산호랑이 증식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③국내외 백두산호랑이 유전자원 확보 ④ 관리기술․이환개체 진료 등의 지원 및 교류 활동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특히 수목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의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의료기술 협력과 지원은 물론, 특히 경북대 수의과 대학과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호랑이 사육 및 건강관리에 대한 최선의 방법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인프라와 경북대학교 수의과 대학의 연구 노하우를 결합하여 ‘백두산호랑이 종 보전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자원의 보전 협력이 구축되길 바라며, 수목원은 멸종위기의 동·식물 보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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