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예정지 현장점검

대구시의 현황보고, 사업진행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 해결책 논의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7일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예정지를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0월 27일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예정지를 방문하고, 대구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사업의 추진상황 확인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대구시 관계자의 현황보고와 함께 사업진행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해결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 사업’은 180억 원(국비 25억 원, 시비 1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팔공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낙타봉 구간을 폭 2미터, 길이 320미터의 다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 외에도 낙타봉 전망대 확장, 주변 탐방로 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시는 진행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를 11월 중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중에 착공하여 2022년 12월까지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우 위원장은 “팔공산 구름다리 건설은 지역의 명소인 팔공산을 전국적‧세계적 명소로 발 돋음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어렵게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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