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약령시장 ‘2019년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최종 선정

관광객 증대 및 약령시 활성화에 기여

▲ 약령시장 복합청년몰 조성 예정지.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일 대구약령시장이 ‘2019년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통시장 활력제고와 예비 청년 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약령시 복합청년몰은 중구 종로2가 소재 한방 의료체험타운 내에 조성해 한방식자재를 활용해 약식동원 먹거리 업소, 도심형 루프탑 전망대 활용 카페 등을 유치하는 한편, 근대골목 관광객 대상 관광 상품 판매, 청년예술가를 위한 공방 및 관광객 대상 공예품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2년간 총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부가 7억5천만 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전통 대구약령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약령시장이 복합청년몰 조성으로 대구시를 대표하는 한방특화시장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관광객과 고객유입이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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