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2020 남구 인문주간 ‘인문학 공감 여행’ 개막

10월 26일, 28일, 30일 작가 초청 강연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2020 남구 인문주간 '인문학 공감 여행'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0 남구 인문주간 ‘인문학 공감 여행’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26일 임경선 작가 ‘가장 나다운 인간관계를 위하여’, 28일 오기범 작가 ‘세계일주에서 찾은 인생의 길’, 30일 이강옥 교수 ‘코로나시대 우리 야담읽기’가 저녁 7시에 열리고, 별도로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화, 목 10회 과정으로 김은경 작가의 ‘나만의 에세이 쓰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공감 여행’은 가을 인문주간을 맞아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가초청 강연 및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행복지수를 제고하고 인문공감 도시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작가초청 매 강연마다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풍성함을 더하였으며, 개막식에서는 영남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소속 현악앙상블의 ‘가을이 오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연주로 가을 분위기에 맞는 공연을 선보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0 남구 인문주간을 맞아 남구의 평생학습 길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인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포용과 통합의 인문 공감 명품학습도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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