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배신도시 발전방향 모색 연구용역’착수 보고회 개최

월배 차량기지 이전 문제,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 주민참여형으로 개최

▲ 대구 달서구청은 27일 ‘월배신도시 발전방향 모색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10월 2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월배신도시 발전방향 모색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월배신도시 발전방향 모색 연구용역’은 달서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월배 차량기지 이전 문제가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 이번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주민참여형’으로 열었다.

 

뚜렷한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가 아닌, 전문가들이 모여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연구방향을 정하는 성격의 착수보고회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월배차량기지 주변지역(진천, 월성, 상인, 도원동 일대) 현황 및 주변여건 분석, 공공시설 이전에 따른 이전적지의 지역발전 사례 조사결과 및 지역현안 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월배생활권 7개 동의 주민대표들이 참여하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민‧관‧학이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함께 더 나은 대안을 찾아내기 위한 협치의 또 다른 방법”이라며, “달서구는 앞으로도 산재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각계각층의 식견과 이해를 모아 공익을 실현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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