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수성구 미래도시 계획’ 전 세계에 발표

‘2020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에서 미래도시 수성구의 열정과 계획 선포

▲ 대구 수성구청사 전경. (사진=수성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28일 호텔수성에서 열리는 ‘2020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World Cultural Industry Forum)’에서 ‘수성구 미래도시 계획’을 전 세계에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수성구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하는 ‘2020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World Cultural Industry Forum)’은 10월 27일, 28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로 개최하며, 문체부·한류관련 주요인사, 국내·외 유명 문화콘텐츠 프로듀서, 지역문화인사 등이 참여한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스티브바넷 CMG그룹 회장 등 국내·외 유명 문화콘텐츠분야 주요 인사들의 기조연설 및 특별대담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고, 슈퍼M의 축하메시지, 공연영상, 세계문화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의 토론 및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에서 제정한 어워드에서 가수 보아가 수상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라인 웨비나(웹 세미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성구는 28일 메인 세미나에서 (사)한국문화산업포럼과 SM타운플래너가 공동 연구를 진행한 ‘수성구 미래도시 계획’을 전 세계에 발표한다.

 

수성구는 신청사 이전, 서대구역세권 개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과 교통망 신설 등으로 지역의 중심축에 큰 변화가 일고 있는 상황에 수성구가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인식변화를 주도하고자 한다.

 

또,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문화산업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성구는 미디어아트, 드론 공연과 같은 IT기술이 융합된 문화콘텐츠를 수성구에 담을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콘텐츠산업분야에 새로운 포럼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중앙 집중화된 문화콘텐츠 영역에서 지역의 역할 강화 및 글로벌 도시이미지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을 계기로 미래도시를 향한 수성구의 열정과 계획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기회가 됐다.”며 “수성구는 플라잉카 산업을 중심으로 한‘SKY FREE CITY’와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해 미래도시 구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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