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중국 2020 K-product Festival 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 중국 판로 개척

▲ 대구 수성구 관내 기업들이 중국에서 개최된 2020 K-product Festival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국에서 개최된 2020 K-product Festival에 수성구 기업들이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 K-product Festival은 한국제품 전시회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국 진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중국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했다.

 

본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에서 주최하고, 원장구인민정부 및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후원했으며, 총 20개의 전시부스 중 수성구는 2개의 전시부스를 활용했다.

 

수성구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중국 내 대리상을 보유하고 있고 제품 판매가 가능한 기업을 추천받았다. ㈜코리아비앤씨(화장품, 전중하), 착한피부(화장품, 정유선), 엠엔에스(화장품, 손성규) 총 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화장품을 전시‧ 판매해 수성구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성구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한편, 중국 원장구는 수성구 홍보공간을 따로 마련해주고, 전시회 참가한 바이어들이 수성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성구에 대한 소개 및 원장구와 수성구간의 지난 교류 실적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양 도시간의 우의증진 및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철저한 사후관리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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