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자연휴양림. 픽업서비스 ‘休-타다’ 시행

휴양림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마련

▲ 대구 달성군 화원자연휴양림 전경. (사진=달성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화원자연휴양림이 11월 2일부터 차량 미 소유 이용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픽업서비스인 ‘休-타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休-타다’는 휴양림을 타다, 휴식을 타다. 라는 의미로 평소 차량 미소유로 휴양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노인 등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말한다.

 

평일 한정으로 일일 4회(입퇴실 각 2회) 차량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입실 3일 전까지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노선은 대곡역 3번 출구에서 화원자연휴양림 구간으로 운영되며, 대곡역 출발 2회(11시 30분 / 14시 30분), 휴양림 출발 2회(11시 / 14시)로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한편, 화원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복지 소외대상 이용환경 개선 서비스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장애인 전용 객실 운영과 다자녀,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군민 등 대상별 상시적 할인 제도를 마련하여 적용 중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2020년에도 공단의 핵심 가치인 3C(변화혁신, 소통화합, 고객 중심) 실천으로 고객과 동행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문화와 관광을 선도하는 1등 공기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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