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7680한방중풍예방교실 및 실버체조교실 개강

사진제공 문경시
▲ 사진제공 문경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방중풍예방교실을 1월 22일부터 4개 마을(산양, 동로, 호계, 산북)에서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다.

 

한방중풍예방교실은 주1~2회,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의 기혈순환을 돕는 기공체조 및 한방 식이요법 실습, 중풍예방 혈자리 지압법 및 한의사의 중풍의 위험성과 예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윤장식 문경시보건소장 “혈압과 콜레스테롤의 조절은 중풍예방의 핵심”이라며, “기공체조는 혈압 및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어 실효성이 높은 프로그램이 되리라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이어 “중풍은 한번 이환이 되면 완치가 어려운 질병으로 이환된 환자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인 중풍예방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향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경시보건소는 1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2019년도 실버체조교실 개강식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체조강사(1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치매예방체조 시범, 인사말씀에 이어 대구한의대학교 김성삼 교수의‘구구팔팔 건강 힐링법’이라는 주제로 노년기 건강한 삶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실버체조교실은 14개 읍·면·동 22개 팀 685명의 참여자들이 스트레칭, 라인댄스, 기체조 등 팀별 연령과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종목을 선정하여 체조강사의 지도로 주2회 10개월간 운영한다.

 

운동교실 참여자 A씨는 노인들을 위해 실버체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경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실버체조교실은 아주 비싼 보약보다 낫다.”고 말했다.

 

윤장식 보건소장은 “올 한해도 실버체조교실에 꾸준히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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