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발굴 작업 하던 인부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 사망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영주소방서와 영주경찰서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영주시 제공)

▲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영주소방서와 영주경찰서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영주시 제공)

12월 15일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서 문화재 시굴 작업을 하던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영주경찰서와 소방서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영주시에 따르면 사고는 15일 오후 2시 23분께 (재)세종문화연구원(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소재) 문화재 발굴팀이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내성천(영주지구) 재해예방정비사업(도) 지구에서 문화재 발굴 작업을 하던 중


1.5m 제방의 무너지면서 이곳에서 문화재 발굴 작업을 하던 인부 4명중 3명이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강수종(55년생, 남, 기독병원), 남동승(44년생, 남, 성누가병원)씨 등 2명이 사망했으며, 김정언(42년생, 남)씨는 경상으로 안동성소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영주경찰서와 영주소방서는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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