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7686이철우 경북지사, 23일 4당 원내대표 만나 SK 하이닉스 유치 건의

사진제공 경상북도
▲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SK 하이닉스를 구미로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1월 23일 이철우 도지사가 4당 원내대표를 방문하여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적극 건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쟁에서 촌각을 다투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바로 기업이 입지할 수 있는 부지를 보유한 구미가 아니면 국가적으로도 5-10년 이상 반도체 산업이 뒤쳐질 수 있다.”며 구미의 장점을 집중 부각시키는 한편, 반도체 관련 제반 산업 기반과 연구 인력 기반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구미 지역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최적지임을 설득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 ▲ 현재 상임위에서 계류 중인 지방이양일괄법(안) 조속한 처리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재검토 및 자치조직권 확대 ▲ 실질적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재정분권 강화 ▲ 국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신설 등에 대해 논의한 후 국회에서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의 신속한 입법화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풀어주는 사례가 계속되면 지방이 살아남을 수 없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면서 “수도권의 비대화를 통한 수도권 공화국으로 가는 것은 국가 전체를 어렵게 만든다. 공장총량제 완화 움직임은 국회에서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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