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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신청 마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 2019. 11. 6. 19:45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신청 마감

중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4개 구·군 신청서 제출

▲ 대구시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신청사 후보지를 공개 모집을 한 결과 중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개 구‧군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구‧군별 신청 부지는 중구 동인동1가 2-1번지 외 24필지(현 대구시청 본관) 21,805㎡, 북구 산격동 1445-3번지 외 38필지(구 경상북도청 부지) 123,461㎡, 달서구 두류동 706-3번지 외 6필지(구 두류정수장 부지) 158,807㎡,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563번지 외 100필지(현 LH 대구경북본부 분양홍보관 부지) 204,248㎡이다.

 

이후, 제출된 후보지 신청 자료는 내용의 사실여부 등에 대해 전문기관의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2월, 건립예정지 선정 평가를 수행하게 될 시민참여단에 넘겨져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시민참여단은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252명으로 구성되는데, 시민참여단의 평가결과 최고득점지가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확정되게 된다.

 

또한,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평가지침, 시민참여단 모집 세부사항 등도 논의하며 다가오는 시민참여단 건립예정지 평가에 대해 물샐 틈 없는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일 공론화위원장은 “최적의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을 위해 우리 위원 모두는 위원회가 출범한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공정하고 활발한 토론을 거쳐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정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집을 짓는 일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