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소식

안동시, 도시재생사업 역사 사진에 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2019. 5. 9. 16:56

안동시 도시재생 기획 사진전 개최

▲ 사진제공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안동시 도시재생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안동시 주최,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덕승)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은 2015년 센터의 설립과정과 2016년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태화동 꽃뜰마을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선정까지 안동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각 주민 협의체 활동이 담긴 내용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의 활동뿐만 아니라 중구동 태사로 특화 거리 조성을 기념해 중구동 일대가 담긴 옛 사진과 일제강점기 태사묘 유리원판 사진 등 역사를 되짚어보는 기록 사진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2016년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범석골 새뜰마을사업, 2018년 용상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 2019년 태화동 생활여건 개조 사업 등이 안동시,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각 도시재생지역 주민들과 삼위일체가 되어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5년 차에 접어든 안동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이번 기획 사진전을 통해 사업대상지 주민과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황지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