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4353

노인 다중집합시설인 경로당 활성화로 건강한 노년생활 보장

 

사진제공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후보 선거사무소
▲ 사진제공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후보 선거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안동시장에 출마하는 권영세 후보는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후생활 복지를 선도할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노령인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아프다’, ‘외롭다’는 고령화 사회의 노인 문제라고 하면 필연적으로 따라 나오는 키워드다. 일본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UN기준에 따라 고령화 사회(전체 인구 中 65세 인상 인구 7% 이상)를 넘어 고령사회(전체 인구 中 65세 이상 인구 14% 이상)로 진입했다.”며


“문제는 고령사회 가운데에서도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은 경북으로, 경북의 평균나이는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이 가운데 몇몇 지역은 수십 년 내 소멸한다는 결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중집합시설인 경로당 활성화로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장하고, 냉·난방기를 비롯한 적정운영비와 TV, 냉장고 등 생활용품 지원 확대, 독거노인을 위한 ‘어르신공동생활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노래교실, 노인대학, 건강교실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권 후보는 “건강한 노년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일상에 생기를 돋게 해 지역사회를 안정케 하는 데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현재 400만원 씩 지원되는 17개소의 범위와 규모 확대, 노인여가 관련단체의 지원 규모 확대, ‘건강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도 확대·보급할 것”이라며 “적정한 지원으로 행복한 노년을 꾀하고, 건강한 노년을 영위케 하면 유병(有病)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