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6740안동호·임하호 등 주요하천에 쏘가리 치어 약 13만 마리 방류
-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 등록 2018년07월17일
▲ 사진제공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내수면 어자원 증식을 위해 17일 안동호와 임하호, 주요하천에 7천만 원의 예산으로 쏘가리 치어 약 13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3.5㎝ 이상으로 어류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이다.
시 관계자는 “쏘가리는 토속어자원으로서 육식성이다. 특히 포식성이 강해 외래어종 배스와 천적관계에 있어 민물고기의 제왕이라 불린다. 또한 육질이 단단해 횟감으로도 널리 이용되는 부가가치가 높은 내수면 최고급 어종”이라고 밝히며
“시는 이에 앞서 어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뱀장어 8천 마리와 메기 4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면서 “앞으로도 동자개, 붕어, 다슬기 등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어린 치어를 불법으로 포획하는 행위와 불법도구를 이용해 어류를 포획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해 어자원 보호와 함께 어업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