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마음을 열고 모든 정성을 다한다

국회의원 현행 법 범위 내 선거운동 인정…단체장으로서 최선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남유진 구미시장이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4~6기 주요시정 성과에 대한 설명과 올해 추진 예정인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남 시장은 간담회에서 민선 4~6기 주요시정 성과로 ‣경제영토 확장과 산업다각화 동시 추진, ‣ 미래 신산업 중심, 투자유치 총 16조원 돌파(민선4기 이후), ‣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교두보 마련, 일자리 8만개 조기 달성, ‣‘사고도시’오명 딛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 건설


‣ 님비현상 해결, 3대 주민기피시설 완공, ‣ 산업도시의 녹색 변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성공 추진, ‣ 한책 하나구미 운동’11년,‘인문학 도시, 도서관 도시’발돋움, ‣ 대표축제 발굴, 지역 역사문화 현대적 재조명, ‣ 2020 전국체전 유치 등 스포츠 명품도시 도약, ‣ 여성․아동․가족 친화도시, 복지‘11년 연속 우수지자체’선정 등을 손꼽았다.


그는 “12년 시장 재임시절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 &국제안전도시 도약’을 이뤄왔다.”면서 “5공단 분양, 투자유치 총 16조원 유치, 일자리 8만개 등 기업도시 역량강화 등을 추진해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0년 전국체전 유치, 사고도시 오명을 딛고 세계최고 수준 안전도시 건설에도 매진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8년 시정 방향인 10대 핵심시책으로는 ‣ 5공단 전략적 기업유치, 확장단지 완공 등 혁신성장 기반 마련, ‣ 청년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등 구미형 일자리 2만개 창출, ‣ 명품 수변도시‘낙동강 7景 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박차, ‣ ‘재난 예 ․ 경보시스템’등 생활밀착형 국제안전도시 기반 강화, ‣ 복합스포츠센터」건립 등 전국체전 인프라 체계적 확충 


‣ ‘역사문화디지털센터’개관,‘장원방’조성 등 문화유산 계승 발전, ‣ 초등학교‘무상급식’전면 시행 등 교육도시 역량 강화, ‣ ‘아동친화도시’,‘치매안심센터’등 저출산 고령화 선제적 대응, ‣ ‘북구미 IC’,‘대구광역권 철도망’착공 등 도시발전축 정비, ‣ 농촌 관광자원화‘산림복지단지’조성 및 6차 산업 거점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도지사 출마와 관련해 현재 경쟁자인 국회의원과 비교해 선거운동 제약 등 상대적 불평등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행 단체장은 선거일 180일 이전까지 선거운동이 제한되고 공공기관 행사 이외에는 참석을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하며


“국회의원이 현행 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어떻게 하겠느냐,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서 “자신은 단체장으로서 선거운동 제약이 따르지만 단체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대구와 구미시 간 최대 지역갈등 현안인 대구 취수원에 대해서는 “국무총리실에서 현재 노력 중에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다려보자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현재 민간협의회에서 추수원 이전과 관련해 9차례 협의회를 했다. 국무총리실에서 양 도시(구미-대구) 간 협의를 거쳤다. 국무총리가 미팅을 대구와 구미시 간 미팅을 제안해 놓은 상태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런 상태에서 느닷없이 구미시장이 결단을 안 내리고 있다고 하는 지적이 있는데 저는 (취수원 이전에 대해)가진 권한이 없고 그보다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진정성 있는 구미시민 설득이 있어야 되고 현재 총리실에서 진행 중이므로 기다려 보면 좋은 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기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자리를 두고 현역 의원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남 시장은 최근 출판기념회, 지역민·경북도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며 한국당 경선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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