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1619북부지역 특별지원금 지원 추진 통해 지역발전 및 인구유입 필요한 정주 환경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그 동안 경북의 권역별 발전을 구상해온 남유진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경북 북부권 발전 방안으로 ‘세계산림박람회’유치와 도청 이전의 성공적 완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남 예비후보는 30일“백두대간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산림 자원 개발과 지역관련 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고, 또 도청 이전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일자리와 주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신도시 조성에 전력하겠다.”며 큰 그림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 안동에는 경북의료원 안동병원 기능 보강, 국가 동물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안동 마(麻)특화 6차산업화지구 조성 등 신도청 건설을 계기로 일자리와 주거가 복합된 명품자족 도시를 만드는 동시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을 활용한 전통문화와 힐링여행 수요를 연계한 문화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밝혔다.


 


 


이어 ‣ 예천은 도청 이전지로서 정주기반 확충 및 진호양궁장, 곤충생태원, 천문우주센터를 연계한 체험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하고 ‣ 영주는 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풍기인삼축제 도 지정 축제화와 함께 전통장류 및 인삼연구·생산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 문경은 천연물기반 바이오테라피산업 중심지로 개발함과 동시에 철도・도로망 확충을 통해 경북 동해안권과 경북 중서부권과의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 영양은 산채산업 및 한의약신약 산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식품, 의약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 봉화는 유교선비문화와 산림·온천 휴양시설을 연계한 복합문화관광중심지 개발과 금강송 등 지역산림자원 활용으로 지역 산업경쟁력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산림 중점 지역에는 ‘세계산림박람회’유치로 지역 산림관련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산지사면 등을 활용해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 상주는 경상감영 조성사업 적기 완료, 청소년 해양문화체험관 건립으로 인근 낙동강역사이야기관 및 낙단보수상레저센터와 연계한 수상레포츠 등 테마관광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 청송은 LPG망 구축 등 정주기반 확충과 주왕산 국립공원 내 탐방편의시설 건립 등을 통해 내방객 증가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남 예비후보는 “소멸위기지역이 많은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가칭)소멸위기지원특별법 제정과 특별지원금 지원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과 인구유입에 필요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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