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객행위 근절로 상거래 질서 확립

상거래 질서 확립 및 깨끗하고 친절한 대게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 영덕군민들이 앞장섰다.


영덕군은 12월 본격적인 대게철을 맞아 강구 대게상가를 중심으로 친절한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20일 강구면 대게거리를 중심으로 상거래 질서 확립과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스스로의 인식변화와 자정 노력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구 대게상가 연합회(총장 이태건), 강구애향청년회, 군청 공무원과 영덕경찰서(서장 양영석) 등 관련 기관단체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강구 대게상가 거리는 상가연합회의 협조와 자정노력, 행정과 경찰서의 강력한 근절노력으로 예전의 만연했던 호객행위가 지난해부터 자취를 감춰 현재는 대게를 즐기는 미식가나 관광들이 보다 편안하게 대게상가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상가연합회 관계자는 “과잉경쟁으로 대게상가의 이미지가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상거래 질서 확립과 깨끗하고 친절한 대게거리 조성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업소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자정의식은 매우 긍정적이며 바람직한 방향이다. 군에서도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질서를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갈 것이다. 아름다운 강구항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객행위는 ‘업소 앞에서 손님 또는 차량을 향해 손짓 또는 몸짓 등으로 식당에 끌어들이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군은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용 CCTV를 5개소에 10대를 설치하고 위반업소 2개소에 대해서는 15일간 영업정지 처분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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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경북 성주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성주군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3일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신)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대상가구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장애로 인해 집이 노후하고 환경이 열악해도 집수리는 물론 청소도 못하는 장애인 가구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교체 및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고, 희망복지지원단 사례사업비로 씽크대를 교체해 새로운 집으로 탄생시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신 대표협의체위원장은 “점점 날이 추워져서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때인 만큼 이번 기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위원들 상호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되다”고 말했다.


오익창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해를 거듭 할수록 보람과 긍지는 더해가는 듯하다“며 이번 봉사가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 협력해 부족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및 시행평가, 사회복지서비스및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 및 건의 등 지역복지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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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북 상주시는 지난 23일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정부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림청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시는 조림·숲가꾸기, 산불피해, 사방사업, 산림병해충방제, 도시녹화운동 등 산림분야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직원모두가 하나돼 산림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산림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국가주요시책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28개 중앙부처가 공동참여로, 9개 분야별로 연구기관, 학계 등의 전문가로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실적검증 등을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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