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간부공무원 상생 발전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와 대구시 간부공무원들이 신도청으로 이사 전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28일 대구시내 인근 식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김관용 도지사, 대구·경북 간부 공무원 4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50년간의 산격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예천 신도시에 위치한 신청사로 이전하는 경북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대구·경북 550만 시도민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대구시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는 이번 신도청으로 이전하기 전 권영진 시장을비롯해 시·도 간부들이 함께 모인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대구·경북이 한뿌리 상생을 더욱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관용 도지사와 가까이 있어 큰 도움과 의지가 됐다. 신도청으로 이사를 가게 돼 섭섭하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상생 과제를 찾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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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인 로봇산업 중심지 육성 위한 스마트 로봇 사업추진 박차

 

대구광역시가 대구시를 무인 로봇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한화테크윈(신현우 대표)와 손을 맞잡고 스마트 로봇 육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대구광역시와 한화테크윈은 대구시청에서 드론,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로봇 육성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화테크윈은 오는 3월 경북교육청 후적지내에 ‘스마트 로봇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드론 통신 기술을 국산화, 표준화해 정부 및 지자체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획득한 드론 기술을 대구 지역 유수 기업체에 제공해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는 시가 드론 산업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에 선정(‘15. 10. 30)됨에 따라 마련됐다며, ‘16년 2월 22일부터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드론 관련기업이 시험비행을 할 수 있는 전국 5개 지자체중 하나로, 1천여개 ICT 기업이 밀집해 있어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화테크윈와 대구시는 달성군 구지면 징리 일원에 ‘드론 관제 센터’ 구축에도 상호협력하게 됐다.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는 “그동안 항공법규나 공역에 대한 제약으로 인해 드론 기술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구광역시와의 협력을 통해 상당 부분해소 됐다”며 “드론의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사업화해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 산업 육성을 바탕으로 지상무인체계, 공중무인체계 등 다목적 이동로봇 플래폼으로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대구지역의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미래산업을 발굴·육성하는 ‘스마트 행복시티’를 시정의 최우선으로한화테크윈과 협력해 대구 지역 우수 기업과 함께 대구시를 우리나라 무인 로봇산업의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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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수질검사 항목 대폭 확대, 시민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 공급

 

권영진  대구시장

▲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가 세계 최고의 수질관리를 통한 안전한 수돗물 생산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2017년까지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하고, 신일 물질 검사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질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원수 수질검사는 현재 190개 항목에서 60개를 추가한 250개 항목으로, 정수 수질검사는 185개 항목에서 80개를 추가한 265개 항목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질항목을 관리하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대구 수돗물 정수 검사항목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항목 163개, 미국 110개, 일본 121개보다 강화된 수준이지만, 연차적인 수질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질검사 항목 확대에 따라 올해에는 질량액체크로마토그래프 등 최첨단 수질분석 장비 6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신물질 검사 전담팀을 본격 가동해 가장 엄격한 수질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공정개선과 더불어 원수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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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톡톡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대구시가 신규 봉사단체의 참여유도와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나섰다.


대구시는 자원봉사단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능나눔 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80여개 단체의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해 총 2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한 회원이 20명 이상인 봉사단체로 수혜자들 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신규 단체와 전문지식기·술을 활용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프로그 램을 우선 선정한다.


사업범위는 사회복지,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 녹색환경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7부터 3월 4일까지 관할 구·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서(단체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구·군자원봉사센터는 공모에 신청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4월 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최고 3백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 한다.


선정된 단체는 3월말 구·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개별 통지하며, 자원봉사활동 실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 프로그램(16개)은 12월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하고, 연말에 활 동사례집을 발간해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2015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137개 단체가 신청해 82개 프로그램이 선정 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서구 ‘든해솔봉사단’이 복지관·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스마트미디어 중독 잠재적 위험군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동화구연, 전 통놀이, 클레이아트, 가족사랑대축제 등)을 제공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수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발굴되고, 소규모 봉사단체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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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 합류해 군민과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치의 밀알 되겠다.”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하고 있는 김영만 군위군수

▲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하고 있는 김영만 군위군수

“새누리당에 합류해 군민과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치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경북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심칠, 박창석 군위군의회 의원과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그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하던 김 군수는 입당 기자회견에서 “무소속으로 지내며 당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고민 끝에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군 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지지자들과 함께 새누리당에 합류해 군민과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치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칠, 박창석 군의원도 “오랫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해 왔지만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군위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입당식에는 김재원 국회의원,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장, 홍진규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새누리당 당원 300여명이 참석해 김 군수의 새누리당 입당을 환영했다.


이번 김 군수와 심칠, 박창석 군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은 그 동안 군위·의성·청송군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김재원 국회의원)가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승리를 위해 펼쳐온 무소속 영입 활동의 결과로 해석됐다.


특히 4월 국회의선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김 군수와 지역 군의원들이 입당함에 따라, 새누리당 군위·의성·청송군 당원협의회에 상당한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했다. 

 

 

새누리당 군위·의성·청송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김재원 국회의원은 “김영만 군수와 심칠, 박창석 군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을 당원협의회 9천여 동지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에서 존경받는 김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들과 합심해 군민 화합은 물론 군의 미래를 건설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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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중점관리업소 특별감시 및 수질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

 

사진은 설맞이 물가안정대책회의 (대구시 제공)

▲ 사진은 설맞이 물가안정대책회의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와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단속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행위와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폐수 배출업소, 폐수 수탁처리업체 등을 특별단속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감시활동은 시와 구·군 환경부서가 공유·소통·협력하는 정부3.0에 발맞추고자 설 연휴기간 및 사전 특별단속 추진을 위한 특별감시반을 동시에 편성해 악성 폐수 배출업소, 폐수 다량배출업소, 폐수 수탁처리업체 등을 집중 단속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홍보·계도, 단속, 환경순찰, 기술지원 등의 방법으로 현장 상황에 맞도록 병행 실시하며, 설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 상황실을 강화·운영해 사소한 오염사고도 원천 봉쇄할 수 있도록 각별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설 연휴 전·중·후 기간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이번 특별감시는 시점에 따라 적절한 단속대상을 정해 집중점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단속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설 연휴 전 활동은 환경오염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의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환경오염 취약업소: 염색·도금·피혁 등 악성 폐수 배출업소, 폐수 다량배출업소, 폐수 수탁처리업소 등)


설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 상황실 근무를 강화·운영해 시민들의 신고나 제보가 환경오염신고 전화(☎128), 긴급재난신고(☎119), 120달구벌콜센터(☎120) 등을 통해 빠르고 쉽게 접수해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후에는 특별단속에서 지적된 사업장이나, 영세사업장 등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가동까지의 환경기술이 부족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해 사소한 환경오염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폐수종말처리장과 공공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은 간부공무원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를 독려하기로 한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폐수무단 방류 등 불법 행위나 환경오염사고가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사업체 모두가 한 번 더 주변을 둘러봐 주시기 바라며, 사소한 환경오염 행위라도 발견 시에는 전화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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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어려움 겪고 있는 광주시 제설장비 및 자재 긴급 지원

 

대구시가 ‘달빛 동맹’강화를 위해 광주·전남 지역의 폭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빠른 복구 지원을 위한 물자지원에 나섰다.


대구시는 25일 광주·전남 지역의 폭설로 교통통제구간이 발생하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기록적 한파와 함께 최 대 29㎝의 눈이 내려 일부 도로와 교통편이 통제되는 등 시민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에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소유의 15톤 제설차량 4대, 다목적차량 1대, 자재 운반차량 2 대와 제설자재 95톤(소금 81톤, 염수용액 14톤)을 긴급히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설차량은 이날 광주시에 도착해 작업구간 및 작업방법 등을 논의한 후 제설작업에 돌입 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는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대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3년 3월 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기반시설(SOC)·경 제·환경·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광주시 간 재난분야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광 주시의 복구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추가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 “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달빛동맹’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더욱 협력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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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등 28개 품목 특별관리,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물가안정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설맞이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관리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대구백화점, 소비자단체, 구·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시민 모두가 물가 걱정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소관별 물가안정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오는 2월 5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을 포함한 28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설 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대구시와 8개 구·군은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가격표시이행 실태, 원산지 표시 및 부정축산물 유통, 외식비 등의 개인 서비스 요금 부당인상 등을 지도·단속한다.


또한 시민들의 설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22개소)를 운영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수급 조절 관계기관은 반입물량 확보 및 산지 출하활동 독려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와 구·군은 부녀회,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상품 사용 활성화와 같은 건전한 명절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설 명절 전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대구시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수시 가격동향 분석, 합동지도 단속반 운영, 대량보관업체수급동향 파악 등을 통해 성수품 수급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도 직거래장터 및 특판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 제수품을 미리 구입하는 등 합리적 소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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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테마파크, 중국 수학여행지로 인기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

 

중국 광서지역 초등학생 수학여행단 500여명이 2015년 2월 10일, 11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지하철, 산악, 지진, 소화기,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대구시 제공)

▲ 중국 광서지역 초등학생 수학여행단 500여명이 2015년 2월 10일, 11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지하철, 산악, 지진, 소화기,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대구시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섭) 시민안전테마파크가 최근 중국 학교 수학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2011년 대구방문의 해’ 이후 소규모로 조금씩 찾아오던 중국 수학여행단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2015년 한해 중국 팸투어단을 포함해 1천여 명이 다녀갔다.

 

 

2016년에도(1.21.~2.2.) 중국 광동·길림·안휘성 일대 초등학교 수학여행단 850여 명이 방학 을 맞아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정돼 있어, 지난 2015년 실적을 뛰어넘는 성 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8년 12월 개관 후 연 평균 14만여 명이 찾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명실상부한 ‘안전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국내는 물론 ‘동북아 최고의 안전체험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위와 같은 성과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참사와 관련 특화된 지 하철안전체험장과 같은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체감도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정기승 관장은 “좀 더 다양한 계층의 팸투어를 통해 대구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팸투어 관광단과 함께 대규모로 이뤄지는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노력해 대구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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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전기택시 시승식 가져

 

 

대구시가 전기자동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게 됐다.

 


대구시는 20일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직접 전기택시 시승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본격 운행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택시는 대구시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범보급 사업으로 전기택시 50대를 먼저 보급해 운영하게 됐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권영진 시장 등 투자유치단이 유럽의 전기자동차 실태를 둘러본 뒤 대구를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르노자동차와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2천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으로, 우선 전기택시 50대를 시범 보급해 시민들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유발과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어려운 택 시업계를 지원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16년도 일반 전기자동차 지원금 : 대당 18백 만 원(충전기 4백만 원 별도))(전기택시 구입 지원금 : 대당 30백만 원(충전기 6~12백만 원 별도))(자동차제작사 구입비 특별할인 및 충전시설 별도 지원)


특히 전기택시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라는 환경적 요인과 LPG택시 연료비 대비 약 20% 정도에 불과한 전기요금으로 운행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어 환경개선과 택시업계 경영 개선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택시 대상자 선정은 먼저 적극적으로 희망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42대를 모집하고, 개인택시에도 기회를 주기 위해 1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했다.


법인택시 차량이 순차적으로 출고돼 영업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일 오전 권영 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CEO가 함께 시승식을 갖고, 대구의 전기택시 시대를 알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전기택시 운영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상반기 중 대구시내 일원 40여 개소에 충전기 60기(급속 및 중속용)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1일 쿠팡과 친환경 첨 단물류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기화물차 생산(1톤용)을 위한 글로벌 OEM사와 지 역 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시험용 전기화물차 4대를 우선 제작해 시범운행 할 계획이다. 이 시험결과에 따라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대구시는 1월 중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C-Auto기획단을 운영한다. 미래형자동차 육성 로드맵을 수립해, 선도과제 발굴을 추진하며,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일원에 미래형자동차 테스트 베드를 구축 하는 등 스마트카 허브 구축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전기택시 시범 보급사업이 대구시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선도 하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면서 ”시는 향후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2,000대를 보급한다는 목표 하에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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