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newsdg/221480051769시설공사 관련 부패 방지 위한 현장 실무 TF팀 구성·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4일 시설공사 관련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2019년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렴도 향상 계획은 소통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실제 현장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논의를 통하여 공사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청렴 서약제 이행▲자재․공법 선정협의회 구성․운용▲중간설계 심의 협의회 구성․운용▲민간참여 공사감리단 및 예비준공 검사단 구성․운영▲명예 공사감독관 시행▲시설공사현장 점검, 신규 과제 ▲설계 변경 협의회 구성․운영▲공사지도감독 협조 요청 등이다.

 

신규과제 중 설계 변경 협의회 구성․운용은 시설 공사 과정에서 사용자측의 누락 등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법적인 절차를 통해 반영하여 학교 건축물에 대한 만족도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지도감독 협조 요청은 전문 기술직이 부족한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시설공사 지도․감독 수행에 어려움이 있을 시 본청 및 거점 교육지원청으로 협조 공문을 통해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서실교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공사관리·감독 외부청렴도는 3년 연속 상승 추세에 있으며, 향후에도 시설사업 분야에 대한 어려움 등 많은 의견을 청취하여 공사관리·감독 분야가 청렴도 부패 취약분야 ZERO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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