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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학습부진 학생들의 꿈 응원한다”
-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 등록 2019년02월19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2월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19 공모형 두드림학교 담당교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운영에 관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년 초에 발생하기 쉬운 학습부진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2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64교, 중22교, 고12교, 총 98교 담당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드림(Do-dream)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부에서 도입한 학습부진 학생 맞춤형 다중지원시스템이다. 학습부진 학생의 마음을 열고, 단위학교 내 업무부서의 칸막이를 열어 학생 중심 지원을 통해 학습부진 학생의 끔과 끼를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학교를 의미한다.
이날 주제 강의는 공주교육대학교 하요상 교수의 ‘학습부진 학생의 마음을 여는 마법’이라는 주제로 학습부진 발생 원인과 그 원인별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사례 중심의 상담 기법 안내로 연수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후 강의 첫 시간에서는 학교급별 운영 사례 공유 시간으로 고령초등학교와 의성중학교 사례를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했다.
이어 정책 안내시간에는 그간의 두드림학교 운영 성과와 운영상 달라진 점 중심으로 급별 두드림학교의 효과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2018년도에 운영한 기존 두드림 학교와 2019년 신규 운영 학교가 학교 규모별 모둠을 구성하고, 학교 상황에 기초한 2019년 두드림학교 운영 개요 작성 및 검토 과정에 대한 상호컨설팅 시간을 가져 참여식 연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모든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는 첫걸음이며, 공교육의 핵심이다. 두드림학교는 단위학교 내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다중지원시스템으로써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소중한 교육활동이기에 오늘 이 연수에 참여하신 모든 선생님들은 학습부진 학생의 마음을 열고 꿈을 심어주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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