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584이철우 도지사, 12일 경산시 방문…지역민과 소통·공감의 장 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내 시군 현장 간담회를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는 2월 12일 시·군현장 탐방을 위해 경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국내 게임 소프트웨어 QA(품질보증) 분야 국내 1위로 꼽히며, 게임 컨설팅부터 다양한 온라인 토털 설루션 등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게임콘텐츠 전문기업 IGS(주) 경산지사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의 게임 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한 지역 게임 콘텐츠 기업 대표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지역 청년 10여 명을 만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젊은이들이 경북의 내일을 밝히는데 함께 해주기를 부탁한다.

 

이어 시청 본 회의실 방문에서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보고와 도정·시정에 대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며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의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현황, 분양률 등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산1일반산업단지와 경산3일반산업단지 등 노후된 산업단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공사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기업이 입주하고 싶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탐방 후에는 이번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말씀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 앞으로 침체된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경북의 신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영조 시장은 28만 경산시민을 대표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이번 방문을 환영하며“4차산업을 선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의 희망이 꽃 피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여, 경북의 행복한 새 바람을 일으키는 데 경산시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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