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7년째 이어진 익명의 기부
2012년부터 매년 격월로 식료품 기부
22일(월) 올해도 어김없이 트럭 한대가 중방동 주민센터로 들어왔다.
백미(10kg), 계란(30구)을 비롯한 조미김 등 7세트(30만원 상당)를 내렸다. 2012년 2월부터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7년째 어김없이 동 주민센터로 전달되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매년 격월로 백미 등 식료품을 전달해 왔으며 그동안 동 주민센터로 전달된 쌀은 약2,500kg, 계란30구 250판 등으로 관내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특히, 독지가는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하여 그야말로 얼굴 없는 천사가 되기를 희망했다.
성기완 중방동장은 “익명의 독지가의 지속적인 이웃사랑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그동안 기탁한 후원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해 왔고, 이번에 기부 받은 후원품 역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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