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맵시로 체온 올리고, 온실가스는 줄이고…동절기 친환경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경북 영주에서 친환경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참여를 통한 맑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15일 영주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주시 공설시장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와 내복입기, 실내온도 2℃ 낮추기 등의 친환경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현재를 사는 우리와 앞으로 살아갈 후손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친환경생활 실천 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천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을 위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18°C ~ 20°C 유지하기, 내복입기 등, 온(溫)맵시로 체온 2.4°C 올려주기, 일주일에 한 번만 운전대 놓기, ‘컴퓨터 절전시간 그린터치’설치하기, 음식물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고효율 전자제품과 친해지기 등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주시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기후환경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해 공설시장을 찾은 도민들께 친환경 생활실천에 도움이 되는 수면장갑과 넥워머(목토시) 등 홍보물품을 선물하고, 홍보 리플렛 배부와 친환경생활 실천서약 등을 통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에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동절기 온맵시(내복입기 등)의 실천은 신체 면역력과 추위에 견디는 힘을 높여줘 건강에 도움을 주며, 내복 착용으로 실내 온도를 2℃만 낮춰도 가구당 평균 6만원 이상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맑고 아름다운 환경을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친환경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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