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대구‧경북권 개방형 산학협력공유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각 대학의 특화된 공동프로그램 공유로 상호 윈-윈 하는 효과 가져올 것

▲ 대구‧경북권 LINC+7개 대학 개방형 산학협력공유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계명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9월 23일 오후 4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권 개방형 산학협력공유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권 LINC+사업 협의회 주관으로 각 대학의 LINC+ 사업단장(경운대학교 민정식, 경일대학교 김현우, 계명대학교 김범준, 대구대학교 장중혁,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안동대학교 임재환, 영남대학교 배철호)이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권 7개 대학은 대구·경북권 산학협력 공유대학 플랫폼 공동 운영, 인력양성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대학별 공동프로그램 운영, 공유지수 및 플랫폼 전산시스템 공동 개발, 공동활용장비 공유, 플랫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및 행・재정적 지원, ‘대구경북 산학협력 대학 얼라이언스’ 출범 등을 약속했다.

 

이로서, 향후 7개 대학은 각 대학에서 특화되어 운영하고 있는 공동프로그램을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게 되고, 이를 통해 각 대학의 재학생들이 지역 내 타 대학의 특화 공동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되어 공유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또, 동시에 진행되는 ‘대구‧경북 산학협력 대학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참여하는 회원 대학들은 각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향후 현장실습, 창업 등 분야의 교과목 공동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공유지수 공동개발’, ‘공동 활용장비 공유’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이 가지고 있는 공동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플랫폼에 공유하고 회원 대학의 재학생은 누구나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유되는 프로그램은 산학협력 연계와 산업체 참여를 통해 지역의 산업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이익을 도모하는 얼라이언스(Alliance)형태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각 대학이 상호 윈-윈 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