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투닭투닭’팀 ‘BBQ 청춘마케터’에서 기획분야 1위 차지

소비자 입장에서 개선사항 전달

▲ BBQ 청춘마케터 1기 수료식에서 기획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계명대 '투닭투닭'팀(좌측부터 이길재, 신현영, 정유진, 임민섭 학생). (사진=계명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재학생들이 처음으로 진행된 ‘BBQ 청춘마케터’에서 기획분야 1위를 차지하며 상금 700만원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파티오나인에서 ‘BBQ 청춘마케터 제1기 수료식’과 함께 한 시상식에서 계명대학교 ‘투닭투닭’팀(임민섭, 정유진, 신현영, 이길재)이 기존에 BBQ 모바일 앱‘딹 멤버십’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시상식 당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일타강사(일등 스타 강사)’라는 컨셉으로 BBQ앱과 멤버십을 직접 사용하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실감나게 개선사항을 전달해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처음으로 진행된 ‘BBQ 청춘마케터’는 마케팅∙광고 지원자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층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BBQ 청년마케터 1기는 지난 7월 25일 서류심사로 선발된 60여 개 팀이 발대식을 가지고 한 달간 BBQ 마케팅 실무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치킨대학 방문, 치킨 캠프 참가, 신 메뉴 시사회 진행 등 다양한 활동도 같이 했다.

 

‘투닭투닭’ 팀장을 맡은 임민섭(남, 25세) 학생은 “자유주제라는 것에 오히려 부담이 더 컸다. 어떤 주제를 정해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 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며, “팀원들과 밤을 새며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되어야 할 점은 어떤 게 있는지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론으로 만 접한 것들을 실무경험에 접목할 수 있다는 데 큰 재미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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