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최대금액 11억 9천 9백만 원 확보

▲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전경. (사진=계명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최대금액인 11억9천9백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하여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계명대는 대입전형을 단순화하고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여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경감하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2019학년도에 이어서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100%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교과반영과목을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2020학년도에는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여 중·고교 학교교육 내실화에 더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자 대상별 맞춤형 대입정보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교사 및 학부모 대상의 대입전형 심화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진학설계와 대입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고교생 대상의 진로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탐색-체험-설계 단계로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은“계명대가 7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더 막중한 책무를 갖게 되었기에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대입전형 단순화와 공정성 제고 등 대학입시에 대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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