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지역 미술 발전과 청년 작가 육성하기로

대구아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상호 협력하기로

▲ 계명대학교와 대구아트파크 '지역미술 발전과 청년 작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 오른쪽. 박재환 대구아트파크 대표). (사진=계명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대구아트파크(대표 박재환)가 지난 13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미술 발전과 청년 작가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확산을 위한 노력,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미술 발전과 청년작가 육성, 기타 타 분야 상호 간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을 약속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 작가 육성을 위한 대학 교육의 연장으로 사회참여를 통한 현장 체험이 중요한 만큼 대구아트파크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계명대 미술대학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재환 대구아트파크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 지역 최고 명문대학과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 인프라와 대구아트파크가 가지고 있는 실무적인 경험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계명대 미술대학은 청년 작가 육성과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호텔인터불고엑스코와 협약을 체결하고, 9월 3일부터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청년 작가들을 위한 ‘컬러플 크리에이션(Colorful Creation) : 코로나 블루, 미술로 치유하다’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대구아트파크는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상설, 기획, 전시, 판매 및 렌탈 사업으로 미술대중화에 앞장서는 갤러리 나무와 음악, 무용, 연극, 영화상영 등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다목적복합문화공연장인 아트홀 예현, 회의, 연회, 세미나 등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스페이스 샘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연구, 세미나 개최 등 문화콘텐츠 개발 및 연구를 전담하는 대구문화산업연구소,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DAP예술마당, 프리미엄 아카데미 운영 등 예술인들을 위한 시설과 대구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연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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