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제7회 경상북도 쌀전업농대회’ 개최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전업농! 경북쌀(米)미(未)래를 열다.

▲ '제7회 경상북도 쌀전업농대회'의 비빔밥 퍼포먼스 장면. (사진=고령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8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경상북도 쌀전업농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전업농! 경북쌀(米)미(未)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과 쌀 관세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인 국민의 주식을 담당하고 있는 쌀전업농 경상북도 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쌀 산업의 새로운 위상정립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 날 개회식에 이어 사랑의 쌀 기증식(1톤), 비빔밥 퍼포먼스, 떡메치기, 문화·체육 화합행사를 가지고 전시행사로는 농기계·농자재 전시와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각 시·군 브랜드쌀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불꽃놀이 쇼와 환영의 밤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는 1만여 회원으로 쌀 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과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영호남의 관문인 고령에서 경상북도 쌀전업농 회원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농업 환경에서도 농업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쌀전업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의 쌀 생산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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