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942

의료 취약계층 지역주민 위한 방문재활 건강기동반 확대 운영

사진제공 김천시
▲ 사진제공 김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의료혜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문재활 건강기동반’확대 운영에 나섰다.

 

김천시는 2월 15일 정부100대 국정과제와 관련하여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방문재활 건강기동반 운영’을 탄력적으로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빠르고 편리한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된 방문재활 건강기동반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상자와 기동반이 함께 방안을 모색하며 운영은 동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자체 편성하여 방문서비스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 중

 

‘합질환으로 건강문제가 있거나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건강문제가 있는 자’를 선정하여 개인별 4주 맞춤형 케어플랜에 맞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팀(영양, 운동, 만성, 재활, 구강, 정신, 금연, 절주 등)과 연계하고 의료기관 이용 시 장애유형 등 특성에 따른 진료의뢰·연계실시로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혜자가 가정으로 방문을 원하는 경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동반은 또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거동이 불편한 자 및 장애인에게는 한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의료팀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담, 교육 등 건강주치의 활동계획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방문 대상자 확대와 더불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수혜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