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입학이 곧 취업이다.

국내 최고의 물리치료사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산실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 보여

▲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입학이 곧 취업으로 연결되는 학과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1975년 대구·경북권역에서는 최초로 개설된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물리적 교육 환경을 통해 매년 높은 국가고시 면허합격률과 취업률을 달성했고, 국내 최고의 물리치료사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 6,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입학이 곧 취업으로 연결되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는 특히, 학력 유턴으로도 많은 신입생들이 입학한다. 2021년 신입생 200명(정원외 포함) 중 100여명이 학력유턴자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배세환(37)씨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1학년에 재학 중인 대표적인 학력 유턴자다. 배씨는 “간판보다 중요한 것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라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에서 운동과 치료를 접목해 스포츠재활분야에서 일인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야간학과를 운영해 물리치료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희망하는 성인재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학생들을 꿈을 위해 다양한 입학 전형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정적 지원과 함께 졸업까지 학생지도를 위한 열정을 아끼지 않는 학과로 유명하다.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의 매력성은 임상에서 다양하게 축적된 운동 처방 케이스다. 도수치료, 전기치료, 수치료, 정형외과 등 신경계까지 넓은 범위와 물리요법적 기능/재활훈련, 기계/기구를 이용한 물리요법적 치료, 도수치료, 도수근력(손근력)/관절가동범위 검사, 마사지, 물리요법적 치료에 필요한 기기/약품의 사용/관리, 신체 교정운동, 온열/전기/광선/수(水)치료 등 수많은 치료 방법이다.

 

대구보건대학교가 2018년 구축한 수중치료실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고도화를 목적으로 전국 물리치료과 최초로 구축된 첨단실습실이다. 수중운동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임상 현장에서 수중운동치료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등속성 운동장비, 보행훈련 분석 장비, 초음파 진단기 등 고가의 첨단 실습 장비를 보유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중이다.

 

이와 함께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물리치료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공 교육과정 외에도 비교과 과정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데바(인체해부)실습, 근골격계 물리치료(Kaltenbon, OMPT, 필라테스 등), 신경계 물리치료(Bobath, PNF 등), 학습법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입학이 곧 취업으로 연결되는 학과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면허시험에서 최근 5년 동안 90% 이상 합격률을 달성중이다. 옥세윤(2020년 졸업)씨는 전국 85개 대학에서 5,07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제47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이 학과는 현재까지 4번의 전국수석을 배출해 우수한 물리치료사 양성 산실 대학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주요 취업처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스포츠 구단 트레이너와 팀 닥터, 보건직 공무원, 산업체 물리치료실, 사회체육시설 체형교정실, 의료기기회사, 의료연구소 등이 있다. 최근 대표적 취업 사례로는 배주영씨는(2021년 졸업)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 트레이너, 윤금주(2019년 졸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최진철(2018년 졸업) 영남대학교병원, 서일홍(2016년 졸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환(2015년 졸업)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트레이너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전문 물리치료사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 김태현씨는(2020년 졸업) 2021년 상반기 보건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 대구광역시청 역학조사반에 재직중이다. 대학에서 운영중인 공공 부분의 진로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공직 역량강화반을 참여해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취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방의 한 전문대학 단일학과에서 이처럼 많은 교수를 배출한 것도 이채롭다. 모교 뿐만 아니라 4년제 13개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19명, 전문대 18개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42명 등 모두 31개 대학교 61명의 교수(대구경북, 충청권, 부산경남, 호남, 수도권, 제주 등)를 배출했다.

 

이처럼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입학이 곧 취업이다.’라는 말처럼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탐색과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입학이 곧 취업으로 연결되는 학과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지역사회 봉사와 지자체협력 등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역의 중·고등학교와 학과와 연계한 물리치료사 진로탐색 분야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미리 알아보고 탐색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소수자(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에게 건강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홍 교수는 지역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과 함께 운동처방을 실시하고, 베트남과 라오스 등 해외지역에서 의료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결성해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경험과 가치를 꾸준히 실천한 실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9년)을 받았다. 이진환 교수는 지역사회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자와 중·고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1500명 이상의 장애우를 포함 사회적 배려자들에게 물리치료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4년간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와 함께 소외지역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200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2019년)을 수상했다.

 

또, 학과 교수들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해외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강화했으며, 학생들도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민들에게 전공 관련 봉사 와 대민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지역산업 활성화와 지자체 연계활동으로 산·학 연 체계를 강화 중이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웰니스토탈케어솔루션 센터를 구축 운영해,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를 지닌 물리치료사 보건인 양성과 함께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전공 교육과정 고도화를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하는 물리치료사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도약중이다.”며, “내실화된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 교육 환경에 적극 투자해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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