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1학년도 대구 공·사립 유치원 신입생 모집

11월 2일부터 ‘처음학교로’ 시스템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학년도 대구 공·사립 유치원(공립 115개, 사립 226개) 신입생을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를 통해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11월 2일 우선모집을 시작으로 16일 일반모집과 추가모집(12월~2021년 1월)을 거쳐 내년 1월 말 유아모집이 완료된다.유아 일반모집 선발추첨 방식이 달라진다

 

올해부터는 ‘희망순(중복선발)’ 방식으로 추첨해 중복선발 유아와 탈락자가 다수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이를 개선해 1순위에서 선발된 유아는 2, 3순위 추첨대상에서 제외하는 ‘희망순(중복선발제한)’ 방식으로 달라진다.

 

따라서, 1희망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2, 3희망 추첨에서 제외되므로, 1~3희망 유치원 선정에 학부모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또, 올해부터 졸업생의 형제자매는 우선 선발 할 수 없으며, 쌍둥이는 유치원장의 재량으로 우선 모집대상에 포함해 같은 유치원에 다닐 수 있도록 했다.

 

2021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는 시스템 오픈하는 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에서 유치원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삼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학부모 편의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처음학교로’를 이용하게 됐지만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으로 입학절차를 진행해 상당히 유용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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