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 초대 원장, 장원용씨 내정

언론인, 공직자의 경험으로 평생학습도시 대구 만들겠다.

▲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초대 원장에 내정된 장원용 씨.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초대 원장에 장원용 前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을 26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원용 내정자는 경북 국미 출신으로 경북대 공법학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역방송사인 ㈜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과 대구시 소통특보를 역임했다.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창립총회와 교육청 법인설립허가, 법인등기 및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고시가 마무리 되면 내년 1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장원용 내정자는 “24년간의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대구, 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언론인 출신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행정 경험이 있는 장 내정자가 재단 설립 초기 대구시와 평생학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조직의 안정화를 통해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시민들에게 지역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의 기초를 다지는데 적임자로 보고 있다.

 

황용하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몇 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원장이 결정된 만큼 초대 원장이 지역의 각종 평생교육기관과 시민들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잘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