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팔공산 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팔공산 둘레길 대구 구간에서 3월 3일, 17일 두 차례 개최

 

2018년 걷기대회 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 2018년 걷기대회 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팔공산 둘레길 중 대구구간이 먼저 완공되어 3월 3일(일), 3월17일(일) 두 차례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팔공산 둘레길은 대구 동구, 경북 경산, 영천, 군위, 칠곡 5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연장 102km로 전체 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하여 팔공산 둘레길과 안내센터 및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편의․관람시설을 조성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민간단체인 대구시 트레킹 연맹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걷기 행사다.

 

대구․경북 지역의 명산인 팔공산에 둘레길을 조성하여 탐방객들에게 팔공산의 우수한 자연․역사․문화 체험기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대구와 경북이 공동으로 제안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팔공산 둘레길이 시․도민에게 널리 알려져 우리 지역의 녹색여가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발돋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지역 공동체를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와 경북이 상생협력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팔공산 둘레길은 시․도민들에게 상당한 의미가 있으므로 우리 지역의 명품 둘레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시․도민이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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