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 마련위해 노력

▲ 대구시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민선6기 이후 5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며, 고용노동부의 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 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의 여파가 가장 큰 지역으로서 고용률 등의 정량적 성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성과와 차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대구시가 그간 일자리정책에 얼마나 매진하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임 때부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제시하고 3.3.5.5 일자리정책을 추진하여 강소기업 육성, 대기업유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어, 대구시가 4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신성장산업(미래형자동차․물․의료․에너지․로봇)을 집중 육성하고, 현대로보틱스와 롯데케미칼 등 대기업 유치와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및 새로운 일자리수요 창출 성과가 중요한 요인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일자리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하지만 아직 고용시장 여건이 녹녹히 않는 상황이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 신 성장산업으로의 산업재편을 더욱 가속화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 및 지역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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